본투글로벌센터, POSCO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해외 밸류업 지원에 나서

2023년 1월 10일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포스코 그룹과 손잡고 우리 스타트업들의 해외 밸류업 지원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월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소재한 포스코 아메리카 사무실에서 포스코 홀딩스, 포스코 인터내셔널 등과 ‘육성 투자벤처 글로벌 밸류업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 그룹이 추천하는 벤처기업의 해외 사업과 투자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3년 설립된 본투글로벌센터는 그동안  2300여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오면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풍부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쌓았다. 포스코그룹은 2019년부터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매년 지원 기업을 선발하는 등 자체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들을 육성해오고 있다. 양측은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포스코 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PoC, 매출, 투자연계, 네트워크 등 해외 사업 확장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포스코가 우리 센터를 협력파트너로 삼은 것은 센터가 그간 이룬 성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 샀기 때문일 것”이라며 “최근 대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협업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